애플의 저가 MP3 출시로 아시아 경쟁업체들이 고통을 겪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14일 크레디리요네(CLSA) 기술업종 분석팀은 'iPod 효과'란 자료에서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한 애플이 'iPod shuffle 신제품을 내놓고 고무적 가이디언스까지 발표한 것에 대해 이같이 지적했다. 애플의 실적 성공 뒤에는 일본 구로다,호시덴과 대만의 폭스링크,지하우,인벤텍,무스탕그룹,언라이트 코프 등 여러 관련업체들의 공로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반면 아이포드의 성공은 아시아 경쟁업체들에 가시같은 존재라고 비유하고 신제품은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싱가포르 크리에이티브(Creatine)와 한국의 레인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