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국내 주식거래가 늘어나면서 외국인의 5% 보고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주식의 대량보유와 변동상황을 나타내는 5%의 보고실태를 조사한 결과 외국인이 보고한 사례는 지난해 1,569건으로 지난 2002년 810건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어났고 그 비중도 12.7%에서 21.7%로 확대됐습니다. 더욱이 해당 기업수 또한 296개사에서 413개사로 40% 가까이 증가해 외국인에 의한 M&A 위협이 고조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