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종합중기(대표 박명식)는 건설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양질의 재활용 재생골재를 생산,공급하는 업체다. 비계 및 구조물 해체공사,건축폐기물 처리,폐목재 전문처리,포장공사 및 상하수도 설비공사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이 회사는 경남 진주시 대곡면에 있는 부지 6천여평에 30억원의 시설비를 투자,건설폐기물과 폐목재류를 처리해 재활용 재생골재와 목제품의 원료인 칩과 톱밥을 생산하는 재활용 사업을 하고 있다. 박명식 대표는 "재생골재는 그 동안 여러 연구기관의 시험분석 결과 강도 마모율 등에서 천연골재와 비교해 손색없는 품질로 인정받았다"며 "재생골재 생산기술을 실용신안으로 등록하고 환경마크 인증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품질 향상 노력에 힘입어 산업자원부 산하 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청정생산기술 연구기업'으로 선정돼 기술개발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최근 미국 울트라실사와 계약을 맺고 타이어 펑크 예방제인 '울트라 실'을 국내에 독점 판매하게 돼 올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55)755-3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