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맥돌침대(대표 이경복)는 수맥파를 차단하는 돌침대를 생산하는 전문 업체다. 땅 속 수맥에서 나오는 수맥파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식욕을 떨어뜨리며 숙면을 방해하는 등 인체 건강에 해를 끼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때문에 환자가 수맥파가 발생하는 곳에서 누워있거나 잠을 자면 회복이 늦어진다. 이런 이유에서 회사 이름에도 '수맥'이란 단어를 넣어 수맥파 차단의 중요성을 부여했다. 이 회사의 돌침대는 구리나 니켈망을 깔아 차단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헤르츠(㎐)를 변형시켜 수맥파를 흡수 여과하는 방식으로 전자파 발생 억제효과까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안전성을 승인받았고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도 의료기기로 인증받았다. 이런 이유로 이 회사의 돌침대는 양·한방 병의원에서 환자치료용 침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과 2004년 두 해 동안 한국 미국 스위스 일본 독일 등지에서 열린 국제발명품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작년 12월에는 중국발명협회로부터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연초 신상품으로 타조가죽과 호두나무 원목으로 만든 '버킹검골드' 돌침대를 내놓고 특판에 들어갔다. (02)777-4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