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동양기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2일 메리츠 이영민 연구원은 동양기전에 대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거래선 다변화에 따른 리스크분산과 생산성 향상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로 이를 상쇄시켰다고 평가했다. 올해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으며 수풀품목 다변화와 미국 빅3로의 직수출 확대에 따른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또 세계부품업계의 재편이 가속화됨에 따라 해외 업체로부터의 자본제휴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5,6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