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삼성전자가 달러 거래 비중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성인 삼성전자 대변인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원달러 환율을 1,100원으로 전망했었지만 올해는 달러 약세 전망에 따라 1,050원으로 조정했다"며 "달러 약세와 유로 강세를 감안해 삼성전자가 유로거래 비중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