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화연결]거래소.코스닥 동반 약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시장이 9일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한나 기자! CG-< 거래소.코스닥 동반 약세> - 코스닥,9일만에 약세 - 차익실현 매물 - 뚜렷한 매수주체 부재 - 실적호전 가능 기업 '주목'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모두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1.17P하락한 873.01을 기록 중이고, 코스닥지수 역시 2.12P 하락, 416.59를 지나고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의 경우, 이틀 앞으로 다가온 옵션 만기일과 기업실적 발표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5억, 194억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328억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400억이 넘는 매도세가 몰리면서 나흘 연속 순매도를 기록,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삼성전자는 3,500원 하락한 43만4,500원에 거래되며 지수 하락을 가중시키고 있는 반면,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포스코는0.57% 상승,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LG필립스LCDLG전자가 반등하고 있고 외환은행은 제일은행 매각확정 이후 M&A 기대감으로 4% 이상 급등하고 있습니다. 나스닥지수 상승소식과 외국인들의 사자세로 장중 420선을 넘어기도 했던 코스닥시장은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흘러나오면서 지수는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날 상승을 주도했던 개인투자자들은 '팔자'로 전환했고 외국인들도 매도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통신 및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하드웨어, 통신장비, IT부품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오락 문화, 소프트웨어,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출판 등 일부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하나로통신,레인콤, CJ홈쇼핑, LG마이크론, LG홈쇼핑 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NHN,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등은 오르고 있습니다. DMB, 줄기세포, 창투사 관련주와 코스닥 구대장주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테마주들도 대부분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이 8일 연속 상승하면서 투자심리선과 이격도 등 기술적 지표들이 과열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실적 호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관심 종목을 압축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거래소에서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

    ADVERTISEMENT

    1. 1

      고환율에 스테이블코인 거래 '쑥'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달러 스테이블코인 거래도 크게 늘었다.해외 투자를 위한 달러 수요가 증가한 동시에 일종의 달러 대체재인 스테이블코인 거래도 늘어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29일 한국은행이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달러 스테이블코인(USDT·USDC·USDS) 거래 규모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넉 달째 늘었다.스테이블코인의 월간 거래대금은 올해 6월 7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9월(5조2000억원) 이후 최소로 줄었다가 7월 11조3000억원, 8월 12조1000억원, 9월 16조9000억원, 10월 23조4000억원 등으로 다시 증가했다. 불과 넉 달 만에 3.3 배로 증가한 셈이다. 다만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기대감에 전체 코인 시장이 달아오른 작년 12월(31조7000억원)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이런 거래 반등은 환율 상승세와 맞물린 측면이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6월 말 1347.1원을 저점으로 점차 상승하기 시작해 9월 말 1400원선을 넘어섰다. 10월 추석 연휴 이후로는 더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환율 추가 상승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달러 매수 관점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사들였고, 비트코인이 10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전체 코인 시장 분위기가 개선되는 등이 거래 증가의 원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 2

      용인 반도체국가산단 조성 가속…LH·삼성전자, 부지매입 계약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토지 및 지장물(건물, 공작물, 수목 등) 보상 절차에 착수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산단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LH는 22일부터 산단 예정지 내 토지 소유자들과 보상 협의에 착수했고, 닷새 만인 지난 26일 기준 보상 절차 진행률이 14%를 넘어섰다. LH는 향후 지장물(건물, 영업권 등)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보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산단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LH는 조만간 산단 조성 공사를 발주하고,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반도체 업계는 보상 절차가 글로벌 반도체 경쟁의 성패를 가를 ‘시간과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적기에 생산라인을 가동해야 하기 때문이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용인에 각 380조원, 600조언을 투자해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은 기존 기흥·화성·평택 사업장 및 협력 업체들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도권의 우수한 인력 확보에 유리해 반도체 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용인 클러스터가 이미 조성에 들어가 사업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서 전북 정치권에서 새만금으로 클러스터를 이전하자는 주장을 하면서 용인 시민과 용인시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내년 지방 선거에서 전북도지사에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거스를 수 없는 구조적 현실”이라며 “송전탑을 지을 수 없는 현실, RE1

    3. 3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업사이클링' 기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9일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소방서와 지온보육원에서 대한항공 기내 테이블보와 양사 객실승무원 폐유니폼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안전 인형 키링 및 파우치’ 350개를 기부했다.이번에 기부한 안전 인형 키링은 대한항공 기내 테이블보을 활용해 긴급 상황 시 경고음을 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평상시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인형을 잡고 고리를 당기면 강력한 경고음이 울린다.향후 강서소방서 주관 소방안전교육 참여 인원과 지온보육원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기부하는 파우치 역시 대한항공 기내 테이블보와 양사 객실승무원이 반납한 유니폼으로 만들어졌다. 파우치 겉면에 부착된 장식용 비행기 패치를 디자인 포인트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뜻을 더했다. 대한항공 본사에서 함께 근무 중인 양사 임직원 150여 명은 지난 23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포장박스를 접어 물품 및 메시지카드를 넣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손을 보탰다.이번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 및 기부 행사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대한항공은 올해 8월 양사 객실승무원 폐유니폼과 소방관 폐방화복을 활용해 보조배터리 파우치를 제작하고,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업사이클링 기부 캠페인을 열었다.판매 수익금 전액을 포함한 기부금을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달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