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우리에프앤아이와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신임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산운용사인 우리에프앤아이는 오늘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차례로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손병룡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손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상업은행에 입행해 한빛은행 기업개선팀장, 중부 기업금융본부장, 우리은행 홍보실장, 준법감시인, 부행장을 역임했습니다. 또 IT 자회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 대표이사에는 김종식 우리은행 CIO를 선임했습니다. 김 신임디표는 우리은행 CIO와 우리금융정보시스템 대표를 겸임하게 됩니다. 김종식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81년, 구 상업은행에 입행해 뉴욕현지법인을 거쳐 용산전자랜드 지점장, 업무지원단 부장, 전산정보사업단 단장을 지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