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동양그룹과 동양생명 매각에 대해 구조조정협약을 맺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산은은 산업은행이 지난해 4월 동양계열 주채권은행으로 변경된 이후, 동양계열의 효율적인 구조조정을 통한 정상화를 위하여 2004년 8월 동양그룹과 재무구조개선 특별약정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무구조개선 특별약정은 부채비율을 2003년말 354.6%에서 오는 2007년말까지 129.2%로 감축토록 하는 것이며, 부채비율 감축을 위한 재원은 그룹보유자산매각을 통하여 4,179억원을 조달하는 내용이라고 산은은 덧붙였습니다. 동양그룹이 계획중인 자산매각은 부동산 1551억원, 투자주식 2628억원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