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류년 새해를 맞아 서울시가 국내외 기업인들과 함께 신년 인사회를 갖었습니다. 어려운 경제환경을 이겨내자는 다짐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유미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려운 경제환경을 희망으로 바꾸자! 서울시와 서울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200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국대사 등 외교관들과 국내외 주요기업인 시민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은 "지난해엔 수도이전 등 국민적인 갈등이 많았지만, 올해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와 서민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이명박 서울시장 "행복한 새해가 되길 바라며 한반도에 평화가 오길 바란다"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은 "올해도 전망이 그리 낙관적이지는 못하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면서 "정부, 기업, 국민 등 모든 경제주체가 기본으로 돌아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이라며 경제회생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임동규 서울시의회 의장과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 서울상의 회장단 등 행사 참석자들도 경제활성화를 위해 힘을 한데 모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와우TV뉴스 유미혭니다. 편집 신정기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