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슬래브 공급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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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세계 7위 철강업체인 코러스사로부터 10년동안 총 430만톤 규모의 슬래브를 장기 공급 받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동안 코러스 티사이드공장에서 생산되는 슬래브를 총원가 수준으로 조달하게 되어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선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동국제강은 현재 슬래브를 원자재로 하여 연간 250만톤의 후판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급 강종 슬래브의 구매 비중을 늘릴 계획으로 있어 선박용 후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 증대가 기대된다고 덛붙였습니다.
이번 장기공급계약은 동국제강이 스위스 두페르코, 이탈리아 마르체갈리아, 멕시코 임사 등의 회사로 구성되는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해 코러스 티사이드공장으로부터 슬래브를 공급받게 됐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