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한진, 대팀제 도입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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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진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는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현석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조현석입니다.
주식회사 한진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대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팀제 도입이란 본부내 여러개 팀을 통합해 팀 수를 줄이는 대신 팀의 역할을 늘린 것입니다.
이에따라 본사는 기존 3본부 1부 24팀을 본부와 부는 그대로 놔두고 24개팀을 1실 11개 팀으로 개편해 경영기획팀을 경영기획실로 격상시켜 그 기능을 확대했습니다.
경영지원본부는 기존 8개팀을 3개팀으로 통합해 지원팀과 HR팀, 재무팀으로 개편했습니다.
또 육상운송과 하역, 해운 등을 담당하는 SCM 사업본부는 8개팀을 통합해 국내물류사업팀과 국제물류사업팀 등 3개팀으로 조직을 슬림화 했고
택배사업본부는 기존 4개팀에서 택배전략팀과 택배운영팀 2개로 줄였습니다.
이와함께 중국 청도 영업소를 청도지점으로 격상하고 산하에 상해와 대련 등에 영업소를 신설했습니다.
한진은 이번 조직개편은 "글로벌 물류 리더로의 도약을 위해 조직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면서
"앞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해 고객중심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