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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N-머니플라자] 보험산업 전망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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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보험시장이 올해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지만 외형 증가만큼 내실은 뒷받침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이시간에는 보험산업의 전망과 함께 주요 이슈 과제 등을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차희건기자..우선 보험산업 전체 전망을 얘기해주시지요. [기자] 새해 보험산업은 외화내빈이 예상됩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수입보험료를 기준으로 한 시장규모가 79조원으로 지난해보다 5.8% 성장해 2000년 이후 최고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험산업 5년래 최고성장예상 -수입보험료 기준 79조 5.8% 성장 -생보,변액 유니버설 호조 5.3%↑ -손보,자동차보험 요율인상 6.7%↑ -외형증가 비해 수익성 악화우려 생명보험은 변액 및 유니버설 상품과 치명적 질병(CI)보험의 판매 호조로 5.3% 늘어나고, 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요율 인상 및 대물배상 의무화로 6.7%의 성장이 예상되며 온라인 자동차보험 등 설계사를 통하지 않는 직접 판매 채널의 성장세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수익성은 오히려 나빠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보험사들은 상대적으로 고금리로 받아둔 기존 계약에서 역마진이 나기 쉽기 때문에저금리에 따른 자산운용 수익률의 하락을 가장 걱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4월부터 2단계 방카슈랑스가 시행되면 보험사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보험개발원 자료외에 다른 기관은 어떻게 전망했나요. [기자] 금융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생명보험보다 손해보험의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연구원 정재욱 박사는 생명보험의 수입보험료는 1.8% 증가한 47조 340억원, 손해보험사의 원수보험료 6.6% 늘어난 18조152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융연구원 손보성장 우위전망 생보사는 국내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수입보험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단계 금융 구조조정의 마무리와 투자수익 증대로 생보사의 총자산도 견실한 증가를 기록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자산운용은 안정적인 투자기조를 유지하되 기업대출을 점진적으로 늘리고 해외투자와 부동산 투자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손해보험은 국내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개인보험영업이 촉진되고 기업설비투자로 전반적인 보험수요 증대로 원수보험료와 총자산 모두 견실한 증가세가 예상됐습니다. 다만 미국 테러사태로 인한 국외 재보험 시장의 경성화와 자동자 보험료 자유화에 따른 보험료 인하경쟁이 국내 손보사 실적개선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인데 손보사 역시 안정적 자산운용 기조 위에 기업대출 비중이 늘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앵커] 좀 더 구체적으로 생보사는 어떤 흐름이 예상되나? [기자] 생명보험은 지난해의 경우 51조4656억원으로 2.1%의 매우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올해에는 이보다 높은 5.3% 성장한 54조2035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사망보험의 경우 초회보험료 증가 둔화에 따라 계속보험료 중심으로 10% 전후의 성장세가 예상되며, 보험금 지급률은 완만한 상승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특히 2002년 이후 초회보험료의 성장은 이미 정체돼 있으며, 그 구성도 종신 위주에서 CI 등 신보장성 상품의 비중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생보 지난해보다 높은 성장 -수입보험료 54조원 추정 -생존보험 변액.유니버설 인기 -보험영업익 지급률증가 악화 -투자영업익 운용수익률 하락 생존보험은 고령화에 따른 연금선호와 변액 및 유니버설에 대한 인기상승으로 큰폭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반면 비과세혜택의 축소 등으로 경쟁력을 상실한 생사혼합보험은 큰폭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보험영업이익은 비차익의 감소, 보험금 지급률의 완만한 상승 등의 영향으로 악화되고, 투자영업이익은 자산운용수익률의 하락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손해보험사는 성장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떤가. [기자] 손해보험은 지난해 23조2720억원의 매출로 8.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올해는 24조8342억원으로 지난 해보다는 낮은 6.7%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손보 상대적 우위점유 -수입보험료 24조 6.7%성장 -손해율 지급기준확대로 악화 -장기손해보험 지속 성장예상 자동차보험의 경우 자동차 내수시장의 침체기조가 지속돼 자동차등록대수가 정체상태를 보임에도 불구 보험료 인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와 같은 추세가 올해도 유지될 전망입니다. 손해율은 보험요율 인상과 유가급등, 교통법규 단속강화에 따른 사고율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약관개정에 따른 지급기준 확대, 대당 손해액 증가 등으로 올해에는 73.7%로 소폭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장기손해보험은 수입보험료는 성장세가 예상되지만 상해·질병 부문의 보험금이 늘어나 손해율이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장기손해보험의 성장은 상해·질병 부문의 판매가 확대된데 따른 것인데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이어져 9.6% 성장이 예상됩니다. 일반손해보험은 내수경제의 완만한 성장이 예상되고 해외재보험 시장이 안정화됨에 따라 일반손해보험의 보험료는 소폭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손보사의 당기순이익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손해율이 소폭 상승하고 자산운용수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입니다. [앵커] 올해 보험업계가 공통적으로 직면한 과제는 무엇인가요. [기자]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에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적정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한 외형 확대를 통해 방카슈랑스 등 보험환경 급변화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경쟁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산업 과제 -저성장 기조 수익성 악화 -준비금 증가 자산운용 애로 -중소형사 구조조정 가속화 -보험산업 대대적 개편 예상 올해 보험산업의 주요 지표 전망에도 나타난 것처럼 보험산업은 전반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수익성은 악화되는 어려운 상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보험사의 수익성은 생명보험의 비차익 감소와 준비금 적립부담 증가, 자산운용수익률의 하락 등으로 인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보험업계는 저금리 기조 심화, 방카슈랑스 확 대 문제, 온라인 보험사를 중심으로 한 가격경쟁 심화 등으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사 관계없이 모두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생명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한 감독 지침이 강화되면서 자금력이 없는 중 소형 보험사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고 보면 메트라이프가 SK생명을 인수하는 등 이미 보험업계 구조조정은 사실상 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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