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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난 뚫은 해외 개척자들] (4) 무협 IT마스터과정 日취업 등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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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취업을 희망한 67명 전원 취업.'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의 IT마스터과정을 지난해 말 수료한 7기생들의 성적표다. 지난해 이 과정을 마친 교육생 78명 가운데 나머지 2명은 미국에,9명은 국내에서 직장을 얻어 전원 취업에 성공했다. IT마스터과정은 무역협회가 2001년 외국어능력을 겸비한 IT 인력을 육성,해외에 취업시킨다는 목표로 개설했다. 지금까지 이 과정을 수료한 6백56명 가운데 46%인 2백99명이 해외에서 일자리를 구했다. 이 가운데 일본 취업자 수는 53개 기업에 모두 2백94명에 달한다. IT마스터과정이 특히 일본 취업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데는 스파르타식 집중 교육이 주효했다. 수강생은 코엑스 4층에 마련된 교육센터에서 임베디드 자바 오라클 등 최신 기술에 대한 강의를 연간 1천6백80시간 받는다. 또 영어나 일어 중 1개 언어를 택해 연간 5백20시간의 외국어 교육도 집중적으로 받는다. 정규 강의 이외에 4∼5명씩 조를 짜 밤 늦게까지 이뤄지는 자율학습도 이젠 IT마스터과정의 전통이 돼버렸다. 이충기 무역아카데미 이사는 "연간 총 수업시간이 2천2백시간으로 4년제 대학 정보통신 관련 학과보다 4백여시간이나 많다"고 말했다. 무역아카데미는 1월과 7월에 각각 1백여명 안팎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미취업자 가운데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학점은행을 통해 학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대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홈페이지(www.itmasters.org)를 통한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이뤄진다. 무역아카데미는 전공과 외국어 성적을 감안하지만 무엇보다 응시생의 도전정신과 의지력을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02)6000-5375~6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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