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G카드 적정가 7천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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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채권단의 출자 전환과 이후 감자가 예고된 LG카드의 적정 주가는 7천원선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증권가 의견을 박 재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1조원 출자 전환 후 증권가에서 추산하는 올해 말 LG카드의 주당 장부가는 700원선 안팎입니다.
보통 금융업종의 적정 주가가 순자산가치를 기준으로 평가되는 것을 감안할 때 LG카드의 적정 주가는 장부가의 2배에서 3배 정도로 평가됩니다.
최근 연체율이 크게 줄어드는 등 영업이 호전되고 있지만 내수 경기 부진 등을 감안하면 2배 정도의 비율이 적정하다는 평갑니다.
이 경우 적정가는 주당 천5백원선.
여기에 감자 비율이 어떻게 적용되느냐에 따라 주가가 달라집니다.
3일자 공시에 따르면 감자 비율은 4:1에서 5:1선.
따라서 LG카드의 주가는 6천원에서 7천5백원선 정도가 적정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감안한다면 1조원 출자전환과 함께 논의되는 천억원 규모의 일반 투자자 대상 추가 증자는 합리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현재 논의되는 증자 주식의 예상 발행가는 주당 만천원선.
적정 주가보다 대여섯배 높은 수준입니다.
LG카드의 매각 가격이 변수가 되고 있지만 현재 1조원 안팎에서 논의되고 있는 매각 가격보다 두 세 배 더 높은 가격을
받는다 하더라도 증자 가격은 적정 주가와 괴리가 크다는 것이 증권가의 평갑니다.
새해 개장과 함께 연 이틀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LG카드.
투자자들도 이미 적정 가치를 눈치채고 있는 듯합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 재성입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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