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수 부국증권 사장은 증시 환경이 올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틈새 시장을 개척하고 영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부국증권의 생존 기반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사장은 정부의 증권업 규제 완화 등으로 부국증권도 장외파생상품과 신탁상품등 다양한 상품 개발과 서비스로 수익성을 다변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올해 6월에 마무리될 원장 이관을 통해 전산 비용 절감과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사장은 지난 해 하반기 부국증권 50여명을 희망퇴직시키는 아픔을 겪었다며,현재의 위기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발전시키자고 덧붙였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