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의 지진과 해일 피해 복구를 위해 50만달러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습니다. 특히 성금 50만달러 중 20만달러는 화학제품 생산 공장이 위치한 인도네시아에 지정해 기탁키로 했습니다. SK그룹은 "이번 지진국가들과 일부 화학제품 생산시설 외에 소비재 판매 등의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키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