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일 발표한 노동신문ㆍ조선인민군ㆍ청년전위 3개 신문의 신년공동사설(신년사)에서 농업 중심의 경제건설,국방력 및 사상무장 강화 등을 강조했다. 북한은 신년사에서 "올해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주공(主功)전선은 농업전선"이라며 농업생산성 증대를 통한 식량자급에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선진영농법을 적극 수용하는 한편 경제관료들이 경영마인드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