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년 새해를 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오늘밤(3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립니다. 오늘밤 11시30분부터 새해 1일 0시40분까지 70분간 진행되는 타종 행사에는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시민 등 모두 10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1,2부로 진행되며 인기가수,연예인들의 특별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행사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밤 11시부터 새해 새벽 1시30분까지 보신각 주변에는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노선버스가 우회하며 지하철 종각역은 무정차 운행합니다. 또 시민 편의를 위해 지하철 전노선 운행이 종착역을 기준으로 새해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