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동.서남아시아 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와 주변 국가 이재민들에게 나눠줄 긴급 구호물자의 무료 수송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항공측은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가 준비한 생수 5톤, 1리터 생수 5천병 분량을 무료로 수송할 계획"이라며 "물품은 내년 1월1일 오전 LA발 항공편으로 인천에 도착한 뒤 3일 오후 4시 자카르타로 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