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제9회 중소기업금융지원상 단체부문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한국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중기청은 "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개인부문에서는 정경득 경남은행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송기진 우리은행 부행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57명의 모범 금융인들이 훈장과 포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30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회의장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