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대상에서 벗어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동원증권 등 5개 금융사로 구성된 동원금융지주와 계열분리된 동원그룹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지정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은 51개에서 50개로 줄어들었으며, 해당 계열사 수도 915개에서 동원그룹 17개 계열사가 제외돼 898개가 됐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