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동차보험이 등장한 지 3년 만에 가입 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10월말 온라인자동차보험 보유 계약건수는 교보자동차보험 58만 건을 비롯해 제일화재 15만건, 다음다이렉트와 교원나라, 대한화재가 각각 9만여건으로 총 105만여건이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 2002년 초 1%를 넘었던 온라인자보 시장 점유율은 올 8월 7%를 돌파했으며, 내년 3월 결산때에는 8%를 넘어설 것으로 손보업계는 예상했습니다. 기존 대형사인 현대해상동부화재까지 참여해 총 8개사가 온라인 자보시장에 진출하는 등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내년에는 더욱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