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터미널은 삼성동 무역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승현 전 동남아해운 사장을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임 사장이 부산출신으로 경남고등학교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 입사한 이후 국내 최대 해운업체인 한진해운 부사장을 거쳐 동남아해운 사장을 역임한 물류전문가입니다.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은 "이 신임 사장이 국제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리무진버스 운행과 건물임대, 여행업에 머물러온 자사의 사업분야를 종합 물류분야로 한단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