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지역의 대규모 지진 소식에 국내 내진관련업체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9시45분 현재 신공항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공사등에 납면진받침을 공급한 바 있는 케이알이 상한가까지 뛰어올랐고, 교각의 진동을 흡수하는 납면진받침을 생산하고 있는 유니슨도 7%이상 급등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지진관련주들이 직접적인 수혜대상이 된다기 보다는 지진피해에 따른 심리적인 수혜기대감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