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신도시와 파주신도시 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돼 본격적인 개발절차에 들어간다. 건설교통부는 24일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판교신도시와 파주신도시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을 내줬다"며 "내년부터 이들 신도시에 대한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다만 판교신도시에 대해서는 개발밀도를 놓고 환경부와 협의가 진행중인 만큼 가구수 등은 구체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채 조건부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그러나 당초 예정대로 내년 3월께 택지분양을 거쳐 6월 중 시범단지를 분양할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