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삼영이엔씨, 내년 사상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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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씨가 해군에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을 하는 등 내년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재에 박정윤기잡니다.
삼영이엔씨가 3년동안 연구개발한 단파통신체계 시스템이 단독으로 해군에 공급됩니다.
단파통신체계 시스템은 수신기, 송신기, 광대역안테나 등 해군에 필수적인 통신장비를 말하는 것이며, 이번 공급 규모는 지난해 매출의 40%에 해당하는 70억원.
삼영이엔씨는 이미 올해 9월과 11월에 단파통신체계 시스템에 대해선 앞으로 5년간경쟁자 없이 단독으로 계약하는 수의 입찰 계약의 방산 업체로 지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공급 이외에 통신장비 규격화로 인해 최소 5년-10동안은 매년 100-150억원의 신규 방산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럴경우 삼영이엔씨는 내년에 한진중공업에 25억원, 이번 해군의 계약물량과 교체수요를 합친 100-120억원 등 최소 125억원은 매출이 확보된 상탭니다.
이외에도 내년에 해군과 70억원의 신조선 통신장비 납품과 30억원 정도의 교체 수요 공급 체결이 이뤄져 2006년도에 납품될 예정입니다.
삼영이엔씨는 올해 매출 200억원, 당기순익 12억원 정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해군과 100-120억원, 올해말에 출시된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레이더 등 신제품 매출 70-80억원, 어망감시기 등 기존제품군 수출호조에 힘입어 매출 350-370억원, 순익 40-50억원 예상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