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나모토 준이치(25.웨스트브롬위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카디프시티로 1개월간단기 임대됐다고 일본 닛칸스포츠가 24일 보도했다. 잉글랜드에서 부상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회복시켜 주기 위한 단기 임대는 빈번한 일이다. 이나모토는 지난 8월말 현 소속팀으로 이적했으나 앞선 6월 잉글랜드와의 A매치에서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그 동안 1군에서 한번도 뛰지 못했다. 이나모토는 빠르면 오는 27일 설기현이 몸담고 있는 울버햄프턴전에서 챔피언십리그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