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23일 2005년 정기 임원 승진과 전보에 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경청호 부사장은 기획조정본부 사장으로, 김태석 부사장은 현대백화점H&S 사장 겸 현대G-NET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정몽근 회장의 차남인 정교선 부장은 이사 승진과 함께 현대백화점 기획파트를 담당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받게 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4일 정몽근 회장이 현대백화점 지분 9.58%를 장남 정지선 부회장에게, 지난달 현대백화점H&S 주식 56만 주를 차남 정교선 이사에게 증여한 것과 함께 이번 정교선 부장의 이사 선임으로 '2세 경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임 원 승 진 (22명)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사장 경청호 -현대백화점H&S 사장 겸 현대G-NET 사장 김태석 -전무 선임 이규성 -상무 선임 홍의찬, 하병호, 이영화, 오흥용, 박광혁, 김인권 -이사 선임 김철수, 연순모, 임평재, 김병우, 이도형, 이동호, 정교선 -이사대우 선임 이하영, 황병국, 김동운, 최관웅, 나수영, 김화응 전 보 (14명) -부사장 이광균 ㈜한국물류 대표이사 -전무 민형동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 -전무 이규성 ㈜현대백화점 상품본부장 -상무 최규익 ㈜현대G-NET FS사업본부장 -상무 이영화 ㈜현대백화점 본점장 -상무 김인권 ㈜현대백화점 목동점장 -이사 소병걸 ㈜현대백화점 천호점장 -이사 연순모 ㈜현대홈쇼핑 -이사 이동호 ㈜현대백화점기획조정본부 기획담당 겸 관리본부 재경담당 -이사 정교선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기획담당 -이사대우 오중석 ㈜현대백화점 울산점장 -이사대우 최관웅 ㈜현대백화점 미아점장 -이사대우 김화응 ㈜현대백화점H&S 법인사업부장 -부장 박동운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장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