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메릴린치와 4억달러 규모의 해외 유동화증권 발행 계약을 일본 도쿄에서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해외 ABS의 표면금리는 4.87%로 2년 만기 구조이며 담보 자산은 일시불과 할부, 현금서비스 등 신판채권으로 구성됐습니다. LG카드는 이번 해외 ABS발행이 해외 보증보험사 등 외부 기관의 지급보증 없이 이뤄져 LG카드의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음을 국제금융시장에서 재확인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