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현재 반도체검사장비업체가 지문인식사업부문에서도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는데, 어떤 회산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앵커1) 올해부터 시작한 지문인식사업 부문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데? 반도체 검사장비 장비업체인 테스텍. 테스텍은 올해부터 시작한 신규사업인 지문인식부문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이미 미국의 ETI사에 지문인식 도어락에 들어가는 모듈을 납품하기 시작했구요. 내년 1월15일 모든 샘플 납품이 완료되면 40억원이상의 추가납품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일본과 대만, 유럽등지와도 현재 지문인식 도어락 모듈관련 납품계약을 진행중에 있고, 특히 중국쪽은 현지생산과 판매와 관련해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지문인식부문에서만 10-15억원의 매출달성에 이어서 내년엔 12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부분 테스텍의 정영재대표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다. 인터뷰) 정영재 테스텍 대표 또 테스텍은 현재 국내 금융기관과 "신분증 위변조사업"을 진행중에 있고, 현재 성남시 동사무소에서 시범 운행중이라고 밝혔다. (앵커2) 테스텍은 올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는데? 테스텍은 지난 2년동안 전체 매출의 50%이상을 R&D투자와 신규사업분야에 쏟아부으면서 실적면에선 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드디어 올해부터 그 노력의 결실을 맺는 해가 됐다. 올 상반기 매출액이 1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0%이상 급증했고, 영업익과 경상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반도체 검사장비의 대량수주와 양산, 그리고 올해부터 시작한 지문인식의 매출발생으로 올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전체 예상 매출액은 180억원으로 53억원에 불과했던 지난해에 비해 3배이상 늘었고, 순익도 20억원 내외로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부분도 정대표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다. 인터뷰)정영재 테스텍 대표 특히 테스텍의 경우 최대실적을 거둔 만큼 고배당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부분에 대해서도 정대표의 말을 잠깐 들어보시겠다. 인터뷰)정영재 테스텍 대표 이처럼 테스텍은 올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고, 특히 수익의 30%까지 주주배당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