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세종증권 김원열 연구원은 HSBC가 제일은행 인수 가격을 제시한데 대해 은행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했다. HSBC와 대주주인 뉴브리지가 제시한 인수가격 평균값은 제일은행 주당 순자산가치의 1.8배 수준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향후 은행주 밸류에이션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다만 선진자본 유입으로 제일 및 한미은행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돼 국내 은행들의 영업환경은 한층 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