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들어 지난 15일까지 거주자 외화예금이 11월말과 비교해 15억1천만달러 감소한 185억7천만달러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화예금 감소 원인은 개인의 선물환연계 엔화 예금이 꾸준히 감소한 데다 최근 스왑레이트의 큰 폭 하락으로 기업의 선물환연계 달러 예금도 감소했고, 수출대금 영수분의 환전도 빨라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보유주체별로는 개인예금이 8.4억달러, 기업예금이 6.7억달러 각각 감소했고, 보유비중별로는 개인이 11월말 26.5%에서 24.1%로 줄어든 반면 기업은 같은기간 73.5%에서 75.9%로 증가했습니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 엔화 및 기타통화가 각각 76.8%, 18.3%, 4.9% 등의 비중 을 나타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