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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돌고 도는 SK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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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지난 주말 SK주식 3.4%가 한국투자증권이 운용하는 사모펀드에 매각된 데 이어, 오늘은 계열사 SK케미칼 지분 가운데 0.9%가 SKC&C로 넘어갔습니다. 경영권 방어를 위한 잰걸음이 한층 빨라지고 있는 듯합니다. 박 재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20일 개장 전 시간외 거래를 통해 SK 지분 0.9%를 매각한 SK 케미칼은 사실상 SK그룹의 방계 계열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립니다. SK 최태원 회장의 사촌 형제인 최창원씨가 부사장으로 있는 데다 최창원씨를 비롯해 최신원씨 등 고 최종건 회장의 직계인 사촌들이 실질적인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SK 지분 매각을 두고 계열 분리를 예상할 수도 있지만 회사측이 밝히고 있는 것은 재무구조 개선입니다. SK 케미칼의 순차입금은 지난해 말 기준. 약 6천2백억원. 자산가치는 뛰어난 반면 수익성은 아직 미흡한 터라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분석입니다. 더욱이 SK그룹 전체가 소버린의 위협으로 흔들리고 있어 현재로서는 재무구조 개선 등에 주력한 뒤 내년 3월 주총 이후에나 계열 분리 등이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SK케미칼의 지분을 사들인 SKC&C는 SK 지분 8.6%를 갖고 있는 사실상의 지주회삽니다. SK텔레콤 등에 전산 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회사로 총자산 8천3백억원에 3/4분기 당기순이익 천2백억원 이익잉여금이 2천9백50억원에 이르는 대형 IT업쳅니다. SK텔레콤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입이 발생하는 만큼 경영권 방어를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SK 지분을 취득하겠다는 뜻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 SK 지분 이동. 방계 그룹의 계열 분리와 함께 지주회사의 지분 확대라는 부수적인 결과도 낳고 있습니다. 어쩌면 경영권 위협이 있기 전 진작 이뤄져야 했을지 모를 일들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 재성입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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