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자산매각 주가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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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시킨 종목들의 주가가 눈에 띄게 오르고 있습니다.
김의태 기잡니다.
인바이오넷은 지난 10월 대전에 있는 본사 사옥과 토지를 165억원에 처분했습니다.
부채비율을 줄이고 본격적인 제약업체로 탈바꿈하기 위해섭니다.
1,100원이였던 주가는 2,700대까지 급등해 두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화공영도 재무구조 건전성을 위해 73억원에 보유하던 부동산을 매각했습니다.
이후 현금자산이 많은 종목으로 각광을 받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대화제약은 지난 9월 중순 공장매각으로 유동성 개선이후 제약주랠리가 이어지면서 50% 이상의 주가상승률의 기록중입니다.
이처럼 부동산등 고정자산을 팔 경우 자금의 유동성 확보는 물론 신규사업에 대한 재원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정자산 매각이 무조건 호재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s- 자산매각 자금조달효과 따져야)
기업의 자금상황이 어려워져 최후의 해결책으로 본사나 공장부지등 고정자산을 파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전문가들은 자산매각에 따른 신규사업진출 전망이나 추가적인 재무상황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와우tv뉴스 김의탭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