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캐나다 EVCP사로부터 엘크뷰 석탄광산의 지분 2.5%를 인수하고 구매물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지분 인수 계약에는 일본의 신일본제철(NSC)도 같은 조건으로 참여하게 되며 내년 2월 중순까지 본계약이 체결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포스코는 이번 계약으로 구매량을 70만t 추가해 내년부터 10년동안 연 420만t의 유연탄을 공급받게 됐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철광석과 석탄 광산에 대한 지분 참여와 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