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0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문화재의새 박물관으로의 이전을 위해 지난 4월19일 시작한 특별교통관리를 20일 오전 보신각종 수송을 마지막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광화문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된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비롯한 국보.보물급 396점 등 총 15만 점에 이르는 문화재를 용산 새 박물관으로 이전하는데 경찰 사이드카 450대와 경찰 2천670명을 투입해 임무를 마쳤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