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전, 중 화력발전소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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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의 공기업인 한국전력이 중국의 허난성 구리산 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맡으면서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조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전력이 중국에서 120만kW짜리 발전소 건설과 운영 계약을 따냈습니다.
한국전력 한준호 사장은 오늘 오전 중국 북경호텔에서 허난성 리청위 성장과 지아주오시 구리산 석탄화력발전소 60만kW급 2기 건설과 운영을 위한 투자협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전력이 해외에서 수주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였던 필리핀 일리한 화력발전소와 같은 규모입니다.
총사업비 6.2억불인 이 프로젝트에서 66.6%인 4.1억불은 중국 현지은행으로부터 차입하여 조달하고, 한전은 약 17%인 1.4억불을 출자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7월 노무현대통령 방중시 한전과 허난성 간에 체결된 전력협력 협정에 근거한 것으로, 지난 10월 착공한 무척열병합발전소에 이어진 두번째 프로젝트입니다.
한전은 2005년 말부터 2008년 말까지 건설기간을 포함해 33년간 대주주로 발전소를 직접 운영하는 BOO(Build, Own, Operate)방식을 통해, 매년 10% 이상의 높은 배당수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날 한준호 한전사장은 구리산사업 투자협의서를 체결한데 이어 중국 5대 발전회사 중 하나인 중국전력투자집단과 '원자력사업 분야 투자협력과 기술교류 협력협정'을 체결해 중국 내 원자력사업 수주를 위한 교두보도 확보하게 됐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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