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크리크는 국내 최초로 자사 홈페이지(www.bearcreek.co.kr)에 가입한 회원들에 한해 인터넷으로 부킹을 받고 있다.


골프장에 따르면 인터넷 회원들의 요일별 예약신청 경쟁률을 집계해 보니 토요일이 10.2대 1로 가장 높았고 일요일은 7.9대 1이었다.


평일에는 △수요일 3.2대 1 △목요일 3.1대 1 △화요일 2.7대 1 △금요일 2.5대 1이었고 월요일이 1.6대 1로 가장 낮았다.


월별로는 11월 예약신청 경쟁률이 9.1대 1로 최고를 기록했고 △12월 8.3대 1 △5월 6.6대 1 △6·10월 6.3대 1 △9월 5.8대 1의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7시대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16%로 가장 많았고 오전 6시대가 14.6%,오전 11시대가 14.4%,오전 8시대가 12.6%를 차지했다.


베어크리크의 인터넷 총 회원수는 1만2천3백79명이며 지난 15일까지 총 14만4천2백70명(3만6천9백9팀)이 골프장을 찾아 회원 1명당 평균 3회꼴이었다.


특이한 점은 30대 회원이 49%,40대가 40%를 차지했으나 골프장을 찾은 것은 40대가 56.2%로 가장 높았고 30대는 19%에 불과했다.


회원은 강남 송파 서초 등 강남권 거주자가 29.2%를 차지했다.


골프장측은 인터넷 회원 가입시 부킹권 매매등을 방지하기 위해 실명을 확인하고 30만원의 위약예탁금을 받고 있다.


위탁예약금은 탈퇴시 바로 환불해 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