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28)과 장지원(25·이상 삼성에스원)이 올해의 태권도 선수에 뽑혔다.


대한태권도협회는 17일 2004아테네올림픽 태권도 남자 84kg이상급과 여자 57kg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문대성과 장지원에게 각각 남녀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문대성과 장지원은 올림픽 이후 부상 등으로 현역 생활을 접고 소속팀인 삼성에스원에서 플레잉코치로 활동하면서 향후 진로를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