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내 소포요금이 평균 2.05% 내립니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빠른 등기소포 요금은 평균 431원 인하하고 보통일반소포는 211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접수후 3일 걸리던 등기소포 배송 시간을 익일배송체제로 바꾸고 지난 7월부터 시험운영중인 당일배달은 국내특급과 통합해 오전에 접수해 당일에 배달하는 '당일특급'(수수료 2천원)과 오후에 접수해 다음날 오전에 배달하는 '익일오전특급'(수수료 1천원)으로 운영한다고 덛붙였습니다. 또한 지연 배달시 부가수수료를 보상해주는「고객불만보상제」도입하고 소포 파손 분실 손해를 배상하는 금액도 현재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