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증권산업 규제 완화방안이 나오면서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의성 기자 증권주 움직임 살펴주시죠 대형증권주들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중소형증권주도 동반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삼성증권 대우증권 대신증권등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2) 정부의 정책 완화로 증권주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하는데 어떤 의견인지, 증권주 주가 전망 어떻습니까. 증권가에선 이번 증권산업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해 대체로 3가지 정도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선 신탁업등 업무 영역 확대로 수익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산업구조 개선에 있어서 증권업의 투자은행 육성 정책이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증권사의 수익 모델 다양화가 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구요 대신경제연구소에서도 증권사별로 역량 차이는 있겠지만 당장 수익성에 큰 영향은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분명히 수익성 개선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신경제연구소에서도 역량이 충분한 증권사의 수혜가 클 것이라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증권사의 경우 신규시장에서도 뒤쳐지게 되면 장기적으로 구조조정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동원증권도 이번 대책은 중소형사보다는 대형사의 수혜가 클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삼성증권의 목표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동원증권은 정책 효과와 수혜는 중소형사보다는 대형사들로 초점이 맞추어질 것으로 보이며 증권사의 지속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준을 높일 수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판단했는데요 일차적으로는 삼성증권에 대한 목표가를 1만7000원에서 29% 상향한 2만2000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지만 향후 증권사들의 움직임을 봐가면서 이를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