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에서만 발행돼온 지하철 정기권이 내년 4월부터 수도권 전지역으로 확대 도입됩니다. 서울시는 수도권 전철 정기권 요금을 편도요금 천원 이하 구간의 경우 서울지역과 같이 월 3만5천200원으로,편도요금 1천100원 이상 구간은 15%를 할인한 요금에 44차례 사용을 기준으로 단계별 거리비례제 요금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모두 내년 4월부터 현행 자성승차권에서 정기권 전용 선불용 T-머니 교통카드 형태로 바뀐 정기권을 사용하게 되며 현행대로 30일간 60차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