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소버린이 제기한 SK 임시주주총회 허가신청 기각은 이미 예견된 일이라고 지적하고 SK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골드만은 시급히 다루어져야 할 사안이 없는 이상 연간 주총을 3개월 앞둔 시점에서 임시주총이 허용되지 않을 것으로 이미 예견됐었다고 설명. 향후 12~18개월 간 사업 펀더멘털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업지배구조 부분은 투자자들을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좀 더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시장수익률 의견에 목표가 5만5,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