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기아차에 대해 향후 판매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환율하락에 따른 주가조정은 저가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양사의 서유럽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 11월까지 판매대수 증가율은 기아차가 단연 1위를 기록했다고 소개. 이는 유럽전략 차종을 출시한데 따른 것으로 향후에도 유럽 경제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투싼 등 신차판매가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판매강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각각의 목표주가 6만6,000원과 1만3,4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