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5.7% 급등하면서 6개월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습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택사스산 중질유 다음달 인도분은 어제보다 2.37달러 오른 1배럴에 44.1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국제석유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월 인도분도 배럴당 2.85달러 7.3% 오르며 42.10달러로 마감됐습니다. 이같은 유가급등은 앞선 미 에너지부의 난방유 재고 감소 발표와 미 북동부 지역 기온 하강 예측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