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와 예금보험공사 신임 사장 선임이 임박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정부 관련 기관의 신임 사장 선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자산관리공사에는 신용회복위원회 김우석 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예금보험공사는 아직까지 후보자 윤곽조차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수퍼)청와대, 확고한 인사원칙 여기에 청와대가 특정 기관의 독식을 반대한다는 입장이어서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자산관리공사 사장추천위원회는 주주총회에 상정할 후보자를 선정했습니다. (수퍼)캠코, 김우석 1순위 지명 신용회복지원위원회 김우석 위원장이 1순위로 지명됐습니다. 이밖에 송태준 전 한국신용평가정보 사장과 김은상 전 스미스바니 한국지사장 등이 후보로 올랐습니다. 김위원장은 월등한 점수차로 지명됐기 때문에 사실상 최종 결정만 남았다는 것이 금융계 관측입니다. (수퍼)예보, 17일 추천위 보고 예정 예금보험공사는 17일을 전후해 추천위가 재경부가 후보자를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인원 사장의 임기가 31일로 끝나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한 상황입니다. (수퍼)예보 유력인사 불투명 하지만 누가 후보에 올랐고 누가 유력한지, 철통보안에 싸여 있습니다. 통합거래소 이사장 선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렵니다. 또 하나의 결정적인 변수는 청와대. (씨지)정찬용 인사수석 발언요지 "부처출신 관련분야 독식 반대" "특정기관 연속 자리차지 안돼" 청와대 정찬용 인사수석이 재경부 독식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정수석은 특정 부처 출신들의 낙하산 인사는 옳지 않으며 관련 기관에서 몇번씩 사장을 독차지하는 것은 마땅치 못하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특정 기관 출신의 연이은 낙하산 인사는 사라져야 하지만 해당 분야의 고유한 특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게 금융계 충곱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