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 인수작업이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 두 영국계 은행의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11월25일부터 시작된 제일은행 매각을 위한 실사에 HSBC가 참여한데 이어 스탠다드 차타드도 UBS증권을 통해 12월6일부터 실사에 들어갔습니다. 양측의 실사는 오늘중으로 완료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일은행의 대주주인 뉴브릿지 캐피탈의 이사들이 서울에 모여 임시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제일은행이 연내에 매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