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제약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LG생명과학과 대웅제약, 동아제약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한미약품도 최선호주로 다시 추천. 14일 동원 김지현 연구원은 11월 원외처방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고령화 진전과만성 성인질환 수요 증가에 따른 고혈압 치료제 등의 매출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12월 매출도 호흡기관용약의 성수기 효과 등에 힘입어 1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에 따라 4분기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제약업종 주가가 현재 조정과정에 있어나 처방약 시황 호조가 지속될 것이며 내년 신약개발관련 촉매제가 대기 중이라는 점에서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