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내년 1분기부터 일본에 공급하는 철강재 수출 가격 인상을 추진합니다. 포스코는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선박용 후판을 제외한 일반 후판과 열연코일의 가격을 톤당 3000~5000엔 인상하는 방안을 일본 회사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으로 수출하는 강판 규모도 현재보다 50% 많은 3만톤으로 늘리는 반면 열연코일 수출 규모는 현재보다 20~30% 줄일 것이라고 덛붙였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